최애의 옥토전대 베리드 주술 브레이커: 걸즈 밴드 파티! feat. 올마이트

 
 


타이틀에 오마주된 장르들은 모두 러닝 도중 비슷한 요소가 등장 혹은 언급되어 기재한 것이고, 어떠한 뜻으로든 해당 장르를 폄하할 의도가 없습니다!
실제로 러닝한 것은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기반 커뮤니티이며, 해당 장르 이외 타 장르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습니다.
 

[주의사항]
개 미친 컨트롤프릭, 정신병, 멘헤라, 자학, 수동적요구, 회피형, 심한 욕설, 개많은 욕설, 저급한 어휘, 심각한 감정기복, 버블티오타쿠(증상호소), 갑자기 보고있는독자들한테 시비걸기, 책임전가, 무기력증, 답답이, 할일미루기, 벼락치기, 삽질, 눈새, 눈감귀막코막, 자의식과잉, 자의식과잉, 자의식과잉
물론 전부 제가 부리는 겁니다
죄송해요……
여러모로 불편한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1월 중후반 - 2월 초중반에 러닝했던 히토 성사후기입니다!
러닝때 있었던 일을 다 쓰자니 정말 팔만대장경 될 것 같아서 성사후기만 쓸게요 ///...
만화 그리는 데 재주는 없어서 그냥 글로 구성되어 있고요
사실 그렇게 재미는 없을 것 같아서
아 자신이 없네요
누구를 위해 쓰는 거지
두서도 없고...
감당 가능하신 분만 보세요

딱히 재미는 없어서 이 새끼들 이런 서사를 갖고 있었군 ㅋㅋ 정도로 보셈
모든 커미션 정보는 글 맨 아래 스페셜 땡스를 참고해 주세요
 
 
 
 
 
 
 
 

발단 - 덕질을 3차 창작으로 함

 
경력
2017 언더테일을 계기로 오타쿠짓 시작
2019 본격 자캐놀이 시작
2021 자캐커뮤 입문
......그 이후 쭉 자캐놀이만 함 
 

저는 사실 모태 1차러라 거쳐간 장르가 많이 없는 편이에요
그리고 한꺼번에 불타고 좀 빨리 식는 타입입니다
 
그런데도 24년 9월쯤에 푹 빠져서 1년 정도 저를 불타게 한 장르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장르 살아있었던 거 생각하면 꽤 늦덕인데
제가 히어로콤이라 ㅠㅠ
동생이랑 같이 보다가 푹 빠져버렸어요
 
그치만 지독한 1차러 자캐놀이를 못하니까 좀 심심하던데?
> 그렇게 해서 시작한 드림질...

이야 이거 정말 좋더라고요
그렇게 남자친구랑만 노니까 또 1년이 지나가고...

문제가 생겼는데...
이젠 1차를 못하겠는 겁니다...
진지하게 뻥 안 치고 역극하는 방법도 까먹었음...
오랜만에 관오랑 세션가려니까 지문 한 줄 칠 때 5분 걸림

근데 또 1년동안 드림만 하니까 뭔가 감질나더라고요
그런데도 히로아카라는 장르는 너무너무 좋고,..
 
그래서 한 가지를 떠올립니다
 

 

내가 히로아카 기반 커뮤를 만들면 되겠다!

 

 

히어로즈: 한계돌파

뭐 자세한 내용은 이야기하면서 나올 테니 생략하고요
그러니까... 저는 이 커뮤의 총괄입니다
(TMI: 홍보지에 있는 저 주먹은 천 원 주고 산 스톡입니다 참 측은하죠)
 
 

히로아카 세계관을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

전세계 인구의 80%가 '개성'이라는 초능력을 가진 신...인류?로 진화한 개성 사회
그리고 초능력이 생김에 따라 자신의 초능력으로 세상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빌런이 등장했는데,
그 세계의 혼란을 잠재우기 위해 스스로 히어로를 자처하는 자들이 등장!
당시엔 빌런과 같은 취급을 받았으나 점점 세상이 발전하며
일본은 히어로라는 직업이 전문적으로 육성되는 히어로 포화 사회가 됩니다
그 히어로 육성 학교 중 탑급인 학교가 바로 유에이 고등학교!
라는 설정입니다
 

유에이 고교생, 학과별 특이 시스템, 2차 성장 후 진영 대립 스킬제 전투...
뭔가 하고 싶었던 것들을 꾹꾹 눌러담아 준비했었습니다
헤헤... 그래서 캐릭터도 열심히 칼갈아서 준비함! (은 아니고 창고캐 꺼내온 거긴 합니다)
 

 
카이리키 토우마
슴다체 쾌속성 주먹만능론자 슈뢰딩거의성별(정답은 있음)
고양이 공포증, 고양이털 알러지 있음
 딱히 동경하는 히어로... 없음
근데 왜 히어로과에 들어왔냐?라고 하면
그냥... 중학교 선배가 시켜서
이때당시 모티프: 충견하치코*

*하치코가 뭔가요: 주인이 죽은 줄도 모르고
주인이 돌아오는 걸 시부야역 앞에서 9년 동안 기다렷다고 해서 충성심으로 유명해진 강아지입니다

 

후,.. 좋았어, 거진 1년 반만에 씹캐커무를 가볼까
 
그리고 제가 총괄인지라 당시 모든 캐릭터들 읽어보면서
특별히 활용할 수 있겠다? 하는 캐릭터들은 쫌쫌따리 메모해두고
나중에 정신병 줘야지~ 하고 있다가
 
유독 눈에 띄는 캐릭터가 있는 겁니다
 
 
 

 
바로 히로 유우시
이분은 미래에 제 앤캐가 되십니다
 
음? 쾌남? 정의충? 질서선?
안...

안경???

 
심지어 저 캐릭터가 파워레인저 시리즈의 팬이라
유에이 고교에 들어와서 자신만의 파워레인저를 만드는 게 목표라는 겁니다
자기 빨간색하고 파랑노랑초록핑크 색깔별로...
아... 넘 기엽다
 
그리고 혹시 보고 계실 슈퍼전대 가띤라이더 기타등등 특촬물 애호가여러분께 미리 양해의 말씀 올립니다

저나 앤오나 모두 특촬 지식이 현저히 적습니다

내가 아는거: 다이노포스의 강대성과 언내추럴의 키바야시가 동일인물이다
NO가 아는 거: 아마 없음
저희 모두 어렷을 때 파워레인저를 본 기억밖에 없었어요...
어렸을 땐 다이노포스 장난감 엄마가 토이저러스 오픈런해서 사줬었는데

저희는 히어로를 좋아해요
그쪽도 히어로를 좋아하죠
우린 동료인 겁니다
그렇겠죠...?


물론 작살꽂을 생각은 없었고요 걍
처음 봤을 땐 아무런 생각이 없었습니다
오 전대를 모으는군... 나도 끼고싶은데 나는 불가능하겠지
이 정도가 다였음
 

그리고 부괄님이 이런 카톡을 주셔서 다시 확인했었음
그때까지만 해도?? ㅇㅋㅇㅋ하고 다시 읽어보고 말았는데
 
아니
음.................................
음? 뭐지?
문득 갑자기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이 있었는데

바로 이거 (ㅅㅂ)
 
왜냐면 저는, 저.저는 히어로콤이 있고 안경콤이있고 쾌남콤이 있고 바보콤이 있고
나보다 세상을 중요시하는 인간찬가 질서선 기꺼이희생콤이 있고
지금 보고 계신 제 블로그를 보세요

명백하죠?

아무튼 그, 그래서
제 잘못은 없죠
그때까진 그랬죠
그때는몰랐지 이게재앙을불러올줄은
제잘못입니까?
저 열심히 살았어요
 
그냥, 러너 캐릭터를 보고 꼴려하는 건 총괄로서 당연한 도리 아닙니까
딱히 히로님한테만 꼴린 것도 아니고...
ㅋㅋ
아죄송
넘어갈게요
 
다른 사람들은 앤캐 소개 파트에서 까리하게 소개하던데
저는 하 뭔가 아 좀 범죄저지르는기분이라
좀그렇네요
 
무튼 아랑스러운 캐릭터들을 데리고 0차 기간에 도입하게 됩니다!
 
 
 
 
 

전개 -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는 이유

기승전결 깔끔하게 글 쓰기라는 거 대체 어떻게 하는 겁니까?
무튼 0차 기간이 시작됐습니다
 
제 캐는 중학교 시절 폭력배였다는 소문이 돈다는 설정이어서
그 부분을 많이 어필하고 싶었어요
그렇게 나온 하이로그가 있는데
사실 별 상관없는거라 걍 넘어갑시다
 

히로랑은 히로의 하이로그에서 처음 만나기 때문이지.........................훗
 
이 쾌남 뭡니까?
이 바보 뭡니까?
이 오타쿠 뭡니까?
 
그래서 냅다 시비를 걸었어요

오타쿠라길래 박박 긁고 싶었음
원래 씹적씹이라는 거 아니겠습니까? (아님)
진짜 밑도끝도없이 벅벅 긁고 너 싫어 소리 듣는 게 목표였음
(비단 발단에서 언급한 이유는 아니고 커뮤에 오타쿠 캐릭터가 또 있었는데 그 캐릭터한테도 똑같이 긁음)
 

그리고 예상대로 긁혀주신 히로님
오오옷 ㅋㅋㅋ 귀엽잖냐 ㅋㅋㅋㅋ
 
그 다음은 어떻겠습니까?
당연히 걍 내가 계속 쿡쿡쿡 찌름
근데 이상하게 딜이 안 들어가는 거예요......
이떄부터 눈치챗어야하는건데
 
0차때는 오너님이 좀 바쁘셨어서
핑퐁을 얼마 하지 못했는데
그럼에도 나눴던 서사 중에 몇 개 좀 짧게 발췌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런 아동 프로그램을 좋아하시는 검까? 길가다가 소리가 나면 엄청 곤란하겠슴다.
곤란하진 않은데? 난 내가 특촬물 좋아하는 걸 전혀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으니까!
 
아니 이렇게..
계속 쿡쿡 찌르는데 뭔가 좀? 딜이 안 들어감
물론 내가 잘 못 찌르는 것도 있겠지
왜냐면 저 누군가를 이렇게 괴롭히?는? 게 처음이에요
같은 오타쿠 패기 미안하기도 하고
근데 니가 좋아한다는데 그래라 ㅋㅋ
 
그렇슴까? 나중에 히어로가 되면 본인이 직접 녹음한 알람시계도 파실 검까?
 
그래서 이렇게 물어봄
팔고 싶다고 하면 넌 진짜 ㅇㅋ 인정해주마......
그런데
 
헐. 아, 허얼... 잠시만 방금 상상해봤는데 너무 부끄러워... ... ...할 수 있으면 하고싶네...!
 
 이런?? 생각보다 귀여운 답변이???
음? ㅋㅋ
아 좀 귀엽네?
 
부끄러운데 하고 싶긴 한 검까? 그쪽도 정말 엉뚱함다. 그럼 무슨 대사를 넣을 검까?

 이때 왜 이런 말을 한 걸까?
분명 잡도리하고싶엇는데 내가 전.며든걸까
그치만 이렇게 부끄러운데도 하고싶어하는 거 보면
무슨 말을 할지 들어는 보자 싶지 않습니까 
 
그 말을 들은 히로는 무지막지하게 고민하더니
 
모르겠어, 추천해줘! 아니면... 네가 히어로가 되고 세상에 남길 한마디라도...!!
 
저한테 책임을 전...가...합니다......?
이 자식 뭐지
생각해 보면 저 질문이 이 미친 정신병의 시발점이네요...
시발
 
~ 여기서 서사 설명 ~
 
아까 제가
토우마에게 중학교 시절 폭력배라는 소문이 돈다
라고 했었죠?
갑작스럽지만 그 소문은 사실이 맞습니다
 
개성이 유독 전투에 특화된 개성이기도 하니까...
중학생이던 토우마를 노리던 사람이 있었는데
그게 바로 중학교 시절 모브 선배
히어로과에 들어가라고 한 그 선배가 맞습니다
서사에서 좀 중요한 역할을 해서 기억해 두시면 좋습니다
 
그 선배는 뒷골목 폭력배들을 좀 작게 이끌고 있었는데
마침 전력이 필요해서 아무고토 모르는 토우마를 끌고 싸움을 시킨 거임
 
이쯤에서 좀 엥?싶으실수도있는데
그래요, 양키새끼 데리고 히어로과오겠다고 지랄좀했어요 문제가 됩니까?
어차피 내가 총괄인데 니들이 뭘 할 수 있어
사람 좀 패도 히어로할 수 있는 거지
원래 히어로 사람 패는 직업이잖아요? (아닙니다)
 
암튼 그래서 토우마는 그 싸움꾼 무리생활을 통해
주먹이 모든 것을 해결한다 라는 이상한 신념이 생겨버림
그저 자기 눈앞에 거슬리는 게 있다면 전부 격파해 버리는 게 토우마의 사는 방식이었던 거예요

제가 남길 한마디가 참고가 되는 검까? 그렇다면...
 
그래서,
어떻게 보면 당연한 그 대사를 치게 됩니다
 
...... '전부 격파해라'.
 
사실 쳐놓고 나혼자 막 뿌듯해하고있엇음
아 ㅋㅋ 좀 잘쳤는데? 히로한테 칭찬듣겠지? ㅎㅎ
근데 이런미친 저한테 무슨 답이 돌아왔는지 아십니까
 
좋아. 너도 나랑 같이 특훈이다. 우리 목표는... 멋진 히어로 문장 만들기. 
 
음? ㅜㅜㅜㅜ 이게 아닌가?
'히어로답지 않다'는 이유로 기각당해버린 거예요......
근데 이게 정캐해같긴해
칭찬받을거라 생각한 내가 바보였어
이때부터 나보다 히로가 ㅌㅇㅁ캐해를 잘했던걸까
 
...아니, 저의 히어로성을 폄하하지 마십쇼! 격파당하고 싶으심까?!
 
동료를 아끼는 마음이 부족하다, 블루. 격파랑 좀 멀어지는 것부터 시작해볼까?
 
보셨나요
 
블루?
블......루 ......???
 

 
땨아아아아...........................................
 
빌런같은 히어로대사치고 블루가 될 수 있다니
이거 가성비 개 쩌네
물론 이때까진 걍 립서비스?인 줄 알음
걍 농담삼아 블루 블루 하는 것 같았어요
NO님도 그때까진 그런 생각이지 않았을까?
 
 
물론 이런 뻘얘기만 한 건 아니고,
저 핑퐁만 보면 제가 패다가 힘들어서 포기한 것처럼 보이는데
저 열심히 팼습니다
 
~ 서사 설명 ~

히로 유우시라는 캐릭터는
단순히 전대를 좋아하는 오타쿠가 아니고요
부모님이 기자라서, 현실 세계의 히어로들이 얼마나 부패했는지를 알고 있었고
어릴때존나어렷던 아기 유우시
oO현실의 히어로들은 믿을 게 못 되는구나!
이런 결론에 다다라, 픽션 속에 있는 슈퍼전대를 좋아하게 된 거
언젠가는 부패하지 않고 청렴결백한 히어로를 내 손으로 만들어야지 싶어서
자신의 손으로 슈퍼 전대를 결성하고자 한다
라는 비설이 있었습니다...
 
물론 전 총괄이니 그 사실을 알고 있었죠
그래서, 대화를 좀 하다가 이런 대사를 쳤었음
 
그치만 당신의 모습은 제게 현실 도피처럼 느껴지는군요.
현실의 것이 픽션의 완벽한 정의가 될 수는 없는 검다!
 
음? 이때는 별생각없었는데
왜케 혐관하고싶어서 안달난사람같지?
 
근데 뭐 비단 제가 비설을 알고 있어서 이런 대사를 친 건 아니고요
진짜 (아무고토모름) 상태였어도 이런 대사 치지 않았을까...?
 
심지어 딱히 히로만 긁은 건 아니야
좀 많은 캐릭터들을 긁었어요
그 좋은 예시로
여름에 태어났는데 부모가 너무 무관심해서
후유(겨울)라는 이름이 붙은 캐릭터에게
이름 잘 어울린다는 티배깅을 쳣음
(이 후유라는 분은 이제 저희 커뮤니티 유일한 무개성 캐릭터였는데
나중에 미친 개분탕을 치십니다)
 
그러니까... 저는 총괄의 권한으로
오오 ㅋㅋ 저 탕후루 맛있어보임다만 드시겠슴까? (아무고토모름표정으로)
설마 탕후루를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있슴까 탕후루로 처맞은 기억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이걸 선보이고 다닌 거죠
ㅋㅋ
 
그래서 예상 반응: 뭔진 모르겠지만 일단 부정적인 거
아까 얘기햇던 너 미워 소리를 들을 수 있겠군... 싶었는데
 
현실 도피라니! 더럽혀지지않는 완벽한 정의라는 게 세상에 존재할 것 같아? 세상에 흠집 없는 사람이 어딨어?
 
잉? 너무 쉽... 쉽게 인정하는 거 아니야?
신념을 박박 긁고 싶었는데 오히려 제가 그 신념에 찍혀눌린 기분이라고나 할까
 
토우마가 히어로과에 들어온 이유도 선배가 추천해 줬다는 굉장히 얄팍한 이유고
신념이라곤 하나도 없는 캐릭터인데
단단한 신념이 형성된 캐릭터한테 잘못 걸린 기분이 든 거죠
 
 
사실 토우마가 히어로과에 들어오게 된 경위는 이렇습니다
폭력배 생활을 한지도 1년... 2학년 새학기를 시작하는데
1학년 후배들이 웅성거리는 소리가 귀에 들어온 거죠
나를 보고 무서운 선배... 라고 수근거리는 소리가요
 
그래서 음? 왜 내가 무서운 거지... 
그때 당시 그 모브 선배에게 상담을 해요
그러더니 그 선배는, 토우마를 비웃으면서
그런 거 일일이 신경 쓸 거라면 히어로나 하는 거 어때?
이렇게 비꼬게 된 거죠
그치만 순진한 토우마는 그걸 그대로 받아들였고
말 그대로 히어로과를 목표로 하게 됩니다
 
 
이렇게 줏대없이 살아온 토우마에게 히로의 신념은 참 무거워서...
토우마는 그때 히로의 말을 듣고 아마 깨달았을 것 같아요
아, 이런 사람들이 히어로를 하는 거구나 하고
그래서 더 이상 히로의 신념을 의심하거나 시비를 거는 일이 없어졌죠
 
물론 히로가 자기 멘트 보고 별로라고 한 건 인정 못함
 
제가 언제부터 블루가 된 검까! 이왕이면 격파 블루가 되게 해 주십쇼!
 
이렇게 개억지부림
애새끼 뭐냐? 니네 고1맞음?
 
무튼 그렇게 말하니까 히로 답이 돌아왔는데
 
좋아, 원한다면 격파 블루라고 해주지! 그래서,
 

 
ㅓㅇ?
음...............
음?
엥?
뭐야? 무슨상황?
 
저 블루라고요?
립서비스가 아니라고?
 

 
진짜 뭐지?
근데 저 진짜 너무 기뻐서 발로박수침
 
제가 전대라네요!!!!!!!!!!!!!!!!!!!!!!!!!!!!!!!!!!!!!!!!!!!!!

와!!!!!!!!!!!!!!!!!!!!!!!!!!
 

탐라에 소리 겁나 지름
킁... 솔직히 좀 뿌듯햇다
나 분명 히로 괴롭히려고핸ㅅ는데 정신차려보니까 히로의 첫 동료가 되어잇네
첫돔료...?아 너무 부끄러운데?ㅎㅎㅎㅎㅎㅎ
 
기대가 된다, 그 뿐임까?
다시는 제가 블루가 아니면 안 되게 만들어 주겠슴다.
 
이렇게 레드, 블루 탄생!
 
무튼 0차기간은 일케 끝납니다 ㅎㅎ///

개뺑이쳐서 활률 1위함
댓글 1000개 정도 쳣던 것 같네요
 
이제 1차 리뉴얼기간이 시작되는데...
아 진짜 이때부터 진짜 개 미친 이런 미친
미친히로폭주기관차사건이 시작됩니다
 
 
 
 
 

위기 - 이길 수 없다면 먹금하자

 
0차 기간이 끝나고 찾아온 것: 리뉴얼 기간
그 전에 찾아오는 거: 정신병 무료나눔
 
1차 기간에 설계했던 스토리
유에이가 망한다 (일단, 밑도끝도없이)

이번에 리뉴얼을 준비하면서 뭔가 폭풍전야를 암시?하면 좋을 것 같아서
비설을 대충 읽어보고 ㄱㅊ아 보이는 캐릭터들을 골라
곧 유에이가 망한다 라는 힌트를 슬쩍 흘려줬었어요
 
운영진 내부 회의를 통해 정해진 힌트를 받는 캐릭터
무라유우 후유 (아까 내가 티배깅했다는 그 캐릭터 맞습니다)
히로 유우시 (0차때 멋진 히어로 문장 만들던 오타쿠 맞습니다)
 
두 캐릭터는 모두 기자 집안 아들이라는 설정이 있었어서
그 설정을 이용해서 유에이는 엄청난 사실을 숨기고 있고
그 사실로 인해 곧 몰락할 것이라는 걸 러너들 몰래 귀띔해줬어요
 
그 결과

무라유우 후유: 미친놈됨
끝나긴 뭐가 끝나? 이거진짜미친놈아니냐?

히로 유우시: 손절침
 
저희잘못은아닙니다
순수체급으로 미쳤고, 순수체급으로 손절친거예요
 
그냥 그렇다고요...
 
 
무튼 저기 적혀있는대로 히로가 성장했는데요
히로에게 스토리 떡밥을 전달한 방식
여름방학식 후 집에 돌아가는 길에
우연히 자신의 부모님이 유에이 고교에 대해 하는 이야기를 들었다~
같은... 그런 뉘앙스로 전달드렸습니다
 
그렇게 히로는 유에이 고교를 매우 불신하게 되고,
자신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유에이 전대 히어로들을 맹신하며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하게 된 겁니다
 
사실 의도한 건 아니었는데 제가 전달해 준 떡밥이
현실 세계 히어로를 더욱 불신하도록 만든 계기가 됐을지도
 

그리고 전대 다섯을 다 못 모으면 빌런이 되시겠답니다
......
0차 엔딩 이후 시점 전대 멤버: 레드(본인), 블루(나)
너 이거 모을 수 있는 거 맞냐?
 
 
제가 운영이든 캐릭터든 가장 칼을 갈았던 시즌이 있느냐 물으면 당연이 1차를 대답하겠죠...
리뉴얼 기간에 토우마의 인생에 큰 굴곡이 되는 일이 있었는데 (모든 성장커 캐릭터들이 다 그렇겠다마는)
 
여기서 히로아카 안보신 분들을 위한 설명!
유에이 히어로과 학생들은 한 달 정도 현직 프로 히어로들의 사이드킥으로 들어가는 히어로 인턴십을 합니다
물론 그건 토우마도 마찬가지!
 
양키 출신 히어로 지망생이 인턴십에서 한 것은 뭘까?

 바로바로

담당 히어로 줫패기~~~!!!!!!!
 

제가 말했잖습니까? 히어로는 사람패는직업이잖아요
문제가 될까요? 직업에 충실했을 뿐인데 (아닙니다)
 
이제 폭력배 출신 히어로과 라는 파격적인 소문 말고도
히어로를 팬 히어로 지망생이라는 굴욕적인 타이틀이 생김...
 
실은 사연이 있었는데
 인턴십 당시 빌런 제압을 위해 출동했던 현장에서
자기가 중학교 때 충실히 따르던 그 모브 선배를 만나게 된 겁니다
 
근데 이제
ㅋㅋ
빌런으로
 
물론 사적인 감정에 휘둘리면 안 되죠 히어로가 됐으면
 
근데 토우마는 지금 신념도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상태고
히어로를 왜 하는지에 대한 제대로 된 방향성도 잡지 못한 상태,
심지어 히어로를 목표한 것도 저 사람에 대한 충성심 때문이었으니까

저 사람은 내가 따라야 하는 사람
그럼 선배를 공격하는 것들 > 제거 대상
그리고 미친 살인모드ON.해서
선배를 제압하려던 담당 히어로에게 폭력을 행사하게 된 겁니다
주먹이 멋대로 움직여서
 
혹시
 아니... 히어로 팼는데 퇴학당해야 하는 거 아님?
이라고 생각하신 분 있나요?
 

 

 
 그래서

정학당해드렸습니다~~~!!!!!!!!!!!!!!!
 

이게 옳게 된 거 아닐까요? 고작 사람팻다고 정학이냐고 따지는 순덕들은 무시하시고
2학년때 폭력 사건이 벌어진 그 순간부터 해당 학년도 내내쭉 정학으로 학교를 못 나왔으니
저절로 유급해서 다들 3학년으로 진급할 때 혼자 2학년에 머무르게 된 겁니다
 
그리고 정학당한 이후로는 쭉 집안에만 처박혀 있었음...
친구들이 연락하는 것도 죄다 씹고
그리고 연락 씹힌 친구들 중에는 당연히 히로군도 포함되어 있었음...
 

(너무 글만 있으면 지루하실까 봐 마우스로 삽화를 그려봤어요)
님들: 이미 텍스트 개빼곡해서 하차함 ㅅㄱ

 
당시 히로는 자신이 의지할 수 있는 전대가 토우마 하나뿐이었는데
그 하나뿐인 토우마가 모종의 사유로 학교에 안 나오니까
(정학당햇단거 안알려줌 소문으로만 앎)
이제 뭔가 안달이 나는 거죠
 
그래서 등교하기 전에 메시지 한 번 보내고
답장이라도 해줘라 걱정되니까 이렇게도 보내고
매일매일 그렇게 토우마한테 라인을 날림
토우마는 ㅋㅋ 읽지도 않고 안읽씹함
애처롭다
미안
 

아무리 회피해본들 해가 바뀌면 다시 만나게 되어 있는 것을
3학년 1학기 히로는 다시 토우마와 조우합니다

분명 동급생이엇던 토우마는 2학년이고...
그래도 말은 잘 들었던 것 같은데 엄청 문제아가 되어서 돌아옴
히어로의 자질이 정말 있을까?

사람도 팬 놈 이쯤이면 버릴 법도 한데
히로는 한 번 블루 영원한 블루라며 토우마를 오히려 더 보듬어줍니다

머... 아셨겠지만 히로의 1차 비설 때문인데
자신이 인정한 진짜 히어로인 자기 전대들한테 좀 집...집...착...?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시점에서는 히로한테는

그렇게 1년 좀 안 되게 혼자 삽질만 하다가
오랜만에 만나니까 좀
빡침과 보고싶었음과 지침과 반가움과 무튼 그런 복합적인 감정이 들은 히로
그치만 또 오랜기간 못 만나니까 다시 헤어지기 싫어? 이런 생각이 들어서
토우마랑 꼬옥 붙어다닙니다
등교도 같이햇겟지(이건 날조)
 
아... 그래서 히로는 토우마 폭행 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면
사실 전대 퇴출 1차 고비였는데 (씹우마 기준으로만)
 
내 예상: 실망이야 넌 전대 퇴출이다...
현실:

 
.................
...........................???
????................
 
음?
 

이게 뭘까......
히로는 눈감귀막을 선택했습니다...
토우마가 히어로답지 않은 행동을 한들 자기합리화하며 넘어가게 됩니다
 
 

나 참......
 
사실 그럴만도함 히로한테는 토우마가 첫 동료고
저 시점에선 유일하기도 햇으니까...
히로는 그 누구보다 토우마를 믿고 의지해 주는 좋은 리더이자 친구였죠
 
그치만 토우마:
한참 내가 정말 히어로가 될 수 있을까? 라는 회의감에 빠짐
옆에 이렇게 믿어주는 사람이 있는데도
 
그렇게 둘은 엇갈립니다
둘의 관계는 어디로 갈 것인가......
 
그렇게 1차 기간 돌입!
이제 위기 반 정도 왔는데 얼마나 썼나 봤더니 만 자 정도 썼네요
아... 갈 길이 멀다...

금강산도 식후경 아닙니까?
ㅇㅋ 그럼
저희 여기서 끊어갑시다
훗......

사실 한꺼번에 다 쓰려면 다 쓸 수 있긴 한데
아무래도 글 위주니까
읽는 사람들 피로도나 가독성이 걱정되어서 편을 나누는 게 낫겠네요
절대 게으름 피는 게 아닙니다...

완전판을 다 쓰면 통합본으로 수정해둘게요...
 
다음화에서 봅시다
 

스페셜 땡스

커버 사진 - 포스타입 개~물님 CM

토우마 전신(캐릭터폼) - 크레페 @Gam_E_gb님 CM

히로 전신(캐릭터폼) - 크레페 @Milktea31_S2님 CM

히로 하이로그 - 크레페 @latte1563376님 CM

토우마 리뉴얼 병크로그 - 디스코드 이예진 (ㄳ)

나머지는 다 집밥임

 

그리고 이 토글을 열어본 여러분♥